고전 영화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상태바
고전 영화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1.2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다음달 4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 

 

 

 

강서구가 고전영화를 해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기고 세상을 심도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영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구는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고전영화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강의는 다음달 10일부터 3월 3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며, △사랑은 비를 타고(1952년) △이창(1954년) △오즈의 마법사(1995년) △길(1954년) 등을 함께 만나 본다.

영화 인문학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영화 미디어 강의 활동을 하는 박희정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박 강사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고전영화에 대한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실시간 소통하는 강연이니 만큼 영화별로 ‘진정한 행복찾기’, ‘소소한 모험과 사랑 찾기’, ‘나를 일으켜 세우는 내 안의 힘’, ‘뒤늦게 깨달은 진정한 사랑’을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영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7일부터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https://gsmedia.gangseo.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8천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