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접 만드는 사랑가득 유아식’
상태바
‘엄마가 직접 만드는 사랑가득 유아식’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1.20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천해누리복지관 홈페이지에 PDF파일로 제공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2021년 한 해 동안 방문발달코칭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유아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총 25가지의 레시피를 선정해 ‘엄마가 직접 만드는 사랑가득 유아식’ 레시피북을 제작했다.

방문발달코칭은 (재)아름다운가게 희망나누기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영양·조리 전문가가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유아식 조리법을 알려주는 ‘영양가득 사랑가득 유아식 교육’ △유아특수교사가 영유아의 발달지연 여부를 확인하는 ‘발달검사’ △각 연령별 적절한 발달촉진 놀이법을 안내하는 ‘발달코칭’ △안전 및 위생 관리 여부를 놀이환경 평가로 확인하고 발달에 적절한 놀잇감과 도서를 제공하는 ‘놀이환경 컨설팅’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아식 교육에서 전문가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 본 레시피 중 25개를 선정, 읽기 쉬운 자료로 ‘엄마가 직접 만드는 사랑가득 유아식’을 제작했다. 

이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우선적으로 배포한 후 서울시 장애인 유관시설의 신청·접수를 받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정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유아식 교육 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양천해누리복지관 홈페이지에 PDF 파일로 업로드했다.

김경환 관장은 “유아식 레시피북은 장애인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많은 가정에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