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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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1.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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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5,000만 원) 지원
年 0.8% 초저금리,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소기업융자 지원 안내문
중소기업융자 지원 안내문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저금리 ‘2022년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지난해에 이어 금년말까지 1.5%에서 0.8%로 인하하고, 기존 상·하반기 접수 대신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 최대 1억 원(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할 것을 전제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희망기업과 소상공인은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에서 담보평가를 받은 후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2022년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70개소에 274,500만 원을 융자 지원 했고, 추가로 우리은행, 신한은행과 협력해 200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 1,012개소에 최대 2천만 원씩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상권활성화과 관계자는 금번 융자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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