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산책로, 3월말까지 ‘황금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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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산책로, 3월말까지 ‘황금물결’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1.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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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6~10시, 신정교에서 오목교 구간 470m 조명 옷 입어

 

 

안양천 수변 산책로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
안양천 수변 산책로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

 

양천구의 대표적인 산책코스인 안양천 수변 산책로에 겨울밤을 수놓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양천구는 많은 사람에게 조명처럼 밝고 환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안양천 야관 경관 조명 설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신정교에서 오목교 구간에는 스트링 조명이 설치돼 단조로웠던 470m의 산책로가 1,100여 개의 전구를 비롯해 조명옷을 입은 수목 등 겨울감성과 어울리는 경치를 자랑하는 포토존으로 깜짝 변신했다. 특히, 산책로와 더불어 인근 장미 테마원에 조성된 ‘장미터널 조명’과 신정잠수교의 ‘연잎징검다리’도 안양천의 낭만적인 겨울밤을 완성했다. 구는 오는 3월 말까지 안양천 수변 산책로 야간 조명 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돼 안양천을 찾는 주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겨울 공원의 대표 테마행사인 ‘YBNF(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발)’로 양천공원에서 처음 시작된 빛의 향연이 이번에 안양천 산책로에 새롭게 펼쳐지게 됐다”면서 “겨울밤 낭만을 선물할 수변 경관 조명이 앞으로 안양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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