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월 28일~2월 3일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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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월 28일~2월 3일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1.2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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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설날 종합 대책

 

설연휴 대비 양천구 주택건설사업 공사현장 정검
설연휴 대비 양천구 주택건설사업 공사현장 정검

 

양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동안 △의료 △제설 △공원관리 △교통 △청소 △코로나19 6개 분야별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 인원 257명을 비롯한 총 423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도 양천구의 코로나19 대응 체계는 유지된다. 콜센터와 선별진료소(보건소), 제1임시선별검사소(구의회 주차장), 제2임시선별검사소 (신월문화체육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재택치료추진반, 자가격리관리반, 역학조사반, 환자이송반, 방역소독반 등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한다. 

선별진료소는 공휴일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29일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30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일요일에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구민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안양천로 939)에 위치한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를 이용하면 된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상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해 한파와 강설에 대비하고, 건축공사장 및 도로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교통상황 안내를 위한 서울시 교통상황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교통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코로나19 특별방역과 동절기 사고 대비를 위해 내·외부 마을버스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백화점·지하철역·마을버스 통행로 주변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명절 전후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무단투기·적치쓰레기를 수거해 구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명절이면 특히 더욱 외로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 활동도 추진한다. 기부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여 수집된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저소득구민 2,202가구에 위문금(품)을 지원하고, 어르신 복지시설 154곳과 장애인 복지시설 33곳에 쌀과 과일 등의 생필품도 전달한다. 

연휴 동안 우리 아이들이 밥을 굶는 일이 없도록 ‘엄마도시락’도 배달된다.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한 ‘엄마도시락’은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700여 명의 아동에게 지원,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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