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상공회장 건의한 '조세특례제한법' 법률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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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상공회장 건의한 '조세특례제한법' 법률 개정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1.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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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 기대돼
구랍 2일 서울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후 김영철 회장(아랫줄 왼쪽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구랍 2일 서울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후 김영철 회장(아랫줄 왼쪽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 김영철 회장(한성에프아이(올포유) 대표이사)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안한 정책 제안이 국회에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반영됐다.

앞서 서울상공회의소는 구랍 2일 제74차 서울경제위원회에서 임성빈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동대문구상공회 김영철 회장은 건의한 정책 제안이 채택되어 국회 조세특례제한법 법률 18634호 개정안에 반영돼 구랍 28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더불어 김영철 회장이 제안한 내용은 중소기업의 결손금 소급공제는 직전년도분 납부세액만을 한도로 환급 신청할 수 있었던 것을 직전과세년도(2020)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직전전 과세연도(2019)의 소득에 대해서도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이번 법률 개정안에 반영됐다.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대문구상공회 김영철 회장은 "동대문구상공회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통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수집했고, 서울지방국세청장 간담회라는 기회를 활용해 정책 건의를 하게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3,800여 개 지역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한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는 매년 2~3차례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개최해, 회원 각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에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 건의를 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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