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 지난 25일 독거어르신 3명과 합동차례 실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에서는 지난 1월 25일 임인년 설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차례 지내기 행사를 지역 내 독거어르신 3분과 함께 ‘합동차례’를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독감을 완화하고, 명절을 기념하여 부모님께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합동차례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따뜻한 차례지내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명절인데도 코로나로 인해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함께 차례를 지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모두 새해 복많이 받고 소망하는 일 이루시길 바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유지연 관장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기로 인해 더 많은 지역주민과 만나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소통할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이전처럼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다가오길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번 ‘따뜻한 차례지내기’ 행사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인 ‘신길티브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은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전화(02-831-2755)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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