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스마트 그린쉼터’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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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스마트 그린쉼터’에서 힐링하세요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2.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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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근린공원, 한글어린이공원, 양천향교역 7번 출구에 조성
방화근린공원에 조성된 ‘스마트 그린쉼터’
방화근린공원에 조성된 ‘스마트 그린쉼터’

 

강서구는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계절과 환경적 요인에 상관없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쉼터’ 3곳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스마트 그린쉼터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방화근린공원, 한글어린이공원, 양천향교역 7번 출구 등에 조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양천향교역 쉼터는 버스 운행시간에 맞춰 운영될 계획이다.

공기 청정 및 살균 기능을 갖추고 있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스마트 자동 냉·난방 기능으로 계절에 따라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 자동 조명, 쉼터 주변 정보 표시등 스마트 서비스와 스마트폰 충전, 힐링 음악 송출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강서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비상벨도 설치돼 있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최첨단 인공지능 AI 쉼터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발열자와 마스크 미착용자 그리고 이용자 간 거리를 감지해 경고방송도 송출한다.

강서구는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 그린쉼터의 이용 현황과 운영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향후 추가 설치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그린쉼터가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로 인한 불편으로부터 벗어나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구민 누구나 최첨단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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