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데메공원, 130억 들여 170면 지하주차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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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데메공원, 130억 들여 170면 지하주차장 건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2.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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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안 구의원, 주차장 부지 찾아 현장 안전 점검
이의원 구의원이 답십리1동 간데메공원에서 찾아 올해 착공될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의원 구의원이 답십리1동 간데메공원에서 찾아 올해 착공될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 이의안 의원(답십리1·전농2, 재선)은 지난 10일 간데메공원(서울시립대로259)을 찾아 올해 착공될 예정인 17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지하1~2) 건설 부지를 현장에서 민원 소지 발생이 있을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은 답십리동 및 전농동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주차환경 개선 및 주민편의를 위한 사업으로 답십리1471번지에 위치한 간데메공원(15,179.7) 일부(북서쪽 방향)에 지하1~2층에 170(주차장 연면적 6,800)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0174~9월 주차장 건설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치고 201912~20208월 도시계획시설(주차장·공원) 중복결정 용역 2020년 자치구 공동주차장 보조금 신규사업 선정(시비 확보) 925일 서울시 공유재산심의 및 투자심사 완료 1118일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설계계획 변경 용역 2021415일 서울시 건설기술심의 및 공공건축심의 통과 85일 설계 용역 착수 1223일 도시계획시설(주차장·공원) 중복결정 등을 추진했다. 사업비로는 시비 1226,900만원, 구비 69,200만원 등 총 1296,100만원 등 약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이의안 의원은 지난 1968년부터 이 지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거주했었고, 구의회에 처음 입성했던 초선이었을 당시부터 꾸준히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간데메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건설을 추진했다. 이 의원이 추진했던 당시까지만 해도 부지 매입비가 소요되지 않음에도 지하에 건설하는데 많은 예산이 사용된다는 이유로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이 의원은 7~8대 의원으로 의정 활동하며 꾸준히 주차장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그 결실이 올해 하반기 첫삽을 준비하게 됐다.

이의안 의원은 "주택 밀집 지역 안에 소재하고 있는 간데메공원은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찾는 공원으로 저녁에는 수많은 산책코스로 사랑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노후된 주택가여서 공원 주변으로 불법 주차가 만연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차장 확충 민원이 있었다"라며 "구의회 입성해 꾸준히 추진한 결과 주차장 건설사업을 관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2017년도부터 사업을 준비했지만 아직까지 첫삽을 뜨지도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계획대로 추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께서 알아주셨으면 한다""현재는 2024년 초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의안 의원은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외에도 지역구인 전농2'구립어르신종합복지관'과 답십리1'동대문실버케어센터' 등 사업에 대해 관심있게 살피며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갖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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