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공데이터 개방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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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공데이터 개방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3.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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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32점 높은 90.55점 달성

 

 


양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전체 16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58점보다 무려 32점 높은 90.55점을 획득했다.

특히 양천구 관련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데이터 기반 인프라를 마련했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해 과학적·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 및 발굴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채널을 운영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활용, 품질 강화를 위한 목표 과제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도 행정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스마트 시대의 핵심자원인 데이터 부문의 역량을 강화해 구민 만족의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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