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의원, 마을버스 02번 정류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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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의원, 마을버스 02번 정류장 신설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3.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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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 3번 출구·목동 4단지 상가-목동종합운동장, 2곳 추가

 

양천 마을버스 02번이 2일부터 기존 노선에 ‘오목교역 3번 출구’, 오목공원과 파리공원 사이 ‘목동 4단지 상가-목동종합운동장’ 등 2개 정류장을 추가로 신설해 운영한다. 

조수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주민의 민원을 반영해 양천 마을버스 02번의 버스정류장 2곳을 신설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수진 의원은 서울시, 목동 운수(양천 마을버스 02번 운행)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오목교역 3번 출구’, 오목공원과 파리공원 사이 ‘목동 4단지 상가-목동종합운동장’ 등 2개 정류장을 추가로 신설해 운영한다. 

양천 마을버스 02번은 ‘원조 목동’이라 불리는 목 2, 3, 4동~오목교역 1번 출구 사이를 운행한다. 목 2·3·4동은 도로가 좁아 일반버스가 다니지 못하는 곳이어서 양천 마을버스 02번은 이곳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다만, 오목교역 1번 출구에서 큰 병원이 몰려있는 오목교역 3번 출구 사이가 거리가 꽤 있어 정류장 추가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오목교역 3번 출구 정류장’ 신설로 노약자들의 병원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목동 4단지 상가-목동종합운동장 정류장’ 신설은 목동 4단지 아파트 주민들을 배려한 것이다. 그간 목동 아파트 4단지 주민들은 목동 3단지 정류장 또는 CBS 방송국 앞 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내렸다. 두 정류장 모두 목동 아파트 4단지에서는 750m쯤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었다.

조수진 의원은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회대로 목동 구간 지하화 사업을 3m 높이의 ‘돔형 복개’에서 ‘평면 복개’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해 이를 확정했다”며 “돔형 공원이 강행 추진될 경우 목동 4단지-7단지 사이의 국회대로 지상 구간을 건너기 위해서는 사람이나 차량이나 먼 거리를 빙빙 돌아서 가야 한다.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고려하고, 생활권이 둘로 나뉠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다. 주민들의 불편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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