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이사정산 앱·웹으로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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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이사정산 앱·웹으로 ‘OK’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3.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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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정산 요금조회~납부까지 비대면·원스톱 서비스

 

 


이사할 때 꼭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수도요금 정산이다. 이사정산을 하면서 분리고지를 원하는 서울시 수도사용자는 이제 전화 신청 없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앱(아리수앱)과 웹사이트(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직접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비대면으로 요금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이번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사를 오가는 사용자 간에 이사일까지 발생한 수도요금을 계산하는 것을 ‘이사정산’이라고 하고, 이 요금을 사용자 간에 현금으로 주고받지 않고 요금 분리 신청을 통해 직접 납부하는 것이 ‘분리고지’ 서비스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수도요금 분리고지 서비스는 사실상 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 사용자가 직접 '아리수 앱',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수도계량기 지침을 입력해 요금 조회는 가능했으나, 납부를 위해서는 별도로 수도사업소 직원과 통화해 분리고지를 신청해야만 했다.

서울시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 앱(아리수앱) 또는 웹사이트(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 접속한 후 △고객번호·계량기 지침 등을 입력, 사진을 업로드하고 △이사정산 요금을 확인한 후 납부(서울시 이텍스 또는 가상계좌)하면 된다. 단, 가정용에서도 △공동주택·다가구주택 등 별도의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지 않는 세대 △사제계량기를 사용하는 세대 △자동납부 및 체납이 있는 세대 등 일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분리고지 신청시 기존과 동일하게 사업소에 유선신청 해야 한다.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는 이달부터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는 가정용 세대에 한해 우선 실시하며, 올해 하반기까지 전 업종(일반용, 욕탕용)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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