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문화체육센터,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 신월문화체육센터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2명의 주민이 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3조에 의하면, 수영장은 시간대별로 2명 이상의 안전요원이 배치돼야 한다. 강화된 규칙에 따라 전문 인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자체 인명구조원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재 채용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8일 이론 9시간, 3월 1일 실기평가로 진행됐다. 신월센터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회원 2명은 △수중 일반상식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생존수영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신월센터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반은 주 3회(월·수·금) 오후 5시 운영되고 있다. 평영 이상의 수영 실력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신월센터 관계자는 “자격취득자 중 희망자에 한해 체육센터 안전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에 있으며, 지역주민의 수상인명구조원 양성 및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취업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