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고용노동부에서 검진비용 80%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 이하 ‘건협 서부’) 건강증진의원은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심층건강진단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로 구성돼 있으며,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결과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등급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에서 한가지라도 부합하면 검진 대상이다.
단, 사업주,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와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검진예약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kosha.or.kr) 및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02-26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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