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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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 실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4.0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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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재 의류제조분야 사업자등록 소공인 업체 40개 대상
업체당 최대 800만원, 위험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기여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공동작업실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공동작업실

관악구는 의류제조업체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를 실시한다.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제조 작업 특성상 발생하는 분진, 환기 불량 등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열약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40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닥트, 흡입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과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품목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로 구는 최대 40개 업체를 선정해 8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의류제조 분야 소공인이 집적해 있는 신사·조원·미성동 일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를 개관·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재단실·CAD교육실·패턴실 공동작업장 등을 구성하고, 재단기, 패턴캐드, 재봉기 등 초기투자비가 높거나 일반 소공인이 수행하기 어려운 특수 장비를 구비했다.

또한, 지역 소공인을 대상으로 공동작업장 활용,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집적지구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브랜드 및 공동상품 개발, 소공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열약한 환경의 의류제조 소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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