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매도시 울진에 산불피해지역 돕기 성금 1400여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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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매도시 울진에 산불피해지역 돕기 성금 1400여만원 전달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4.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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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무원 대표단 지난 10일 현지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 전달하기도
산불피해지역 돕기 성금 전달식
산불피해지역 돕기 성금 전달식

 

양천구가 지난 29일 산불피해 지역인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을 돕기 위해 소속 공무원 및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통장협의회 등에서 모금된 성금을 14백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를 통해 전달했다.

양천구와 경북 울진군은 2003년부터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상생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교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구는 자매도시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회복을 위한 발걸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구청 전 직원, 양천구시설관리공단 등 총 1,20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모금된 금액은 무려 14백여만 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10일 구는 공무원 대표단을 직접 경북 울진군 현장으로 파견해 산불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3월 말까지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금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산불로 막중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에 모금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부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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