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4세 이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 대상…6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 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이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강서구가 청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졸업 후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면 신청할 수 있다.
2021년에 취업장려금을 지원받은 청년도 자격요건 충족 시 신청 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과 현재 실업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으며, 서울청년포털(http://youth.seoul.go.kr)에 회원가입 후 ‘일자리-취업지원-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에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 병적증명서(필요시), 근로계약서(단기 근로 시) 등이며, 신청 시 스캔하여 첨부하면 된다.
적격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4주 이내에 5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강서사랑상품권이 순차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올 연말까지 강서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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