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니버설관광 환경’ 강서구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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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니버설관광 환경’ 강서구에 조성된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4.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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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림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및 강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립항공박물관 외관 전경
국립항공박물관 외관 전경

 


서울관광재단과 국립항공박물관이 지난 18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 등 관광약자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강서구 주변 관광코스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니버설 관광환경과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이 누구에게나 편리한 관광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은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신규 무장애 관광 코스 개발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항공박물관 근교에 있는 서울식물원, 개화산 무장애 숲길 등 강서구의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다누림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운영 협력 등 서울관광재단의 전문인력 육성 노하우를 국립항공박물관과 공유해 무장애 관광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경만선 서울시의원(민주당, 강서3)은 “이동약자이자 관광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강서구 관광코스 개발 소식은 지역 시의원으로서도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관광약자들의 관광 향유권 증진과 함께 강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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