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임직원 및 여성조직회원 배꽃접붙이기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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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임직원 및 여성조직회원 배꽃접붙이기 일손돕기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4.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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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음봉농협 배과수 8곳 농가에서 농번기철 일손돕기 실시 풍년농사 기원
아산 과수농가 배꽃접붙이기
아산 과수농가 배꽃접붙이기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5,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농협 관내 배과수 농가 8(80,000)을 찾아 배나무 배꽃접붙이기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품삯을 주고도 일손을 구하기가 힘든 농촌마을 과수농가에 적기에 투입해 일손을 도움으로 농가의 시름을 달래주고,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

관악농협에서는 농업, 농촌에 대한 도시주부들의 관심과 우리농산물 애용확대와 범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농상생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도시소비자인 주부대학회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아산 과수농가 배꽃접붙이기 행사에 참가한 일행들
아산 과수농가 배꽃접붙이기 행사에 참가한 일행들

이날 아침 일찍 4대의 버스에 분승하고 관악농협을 출발한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부대학회원 등 105명은 아산 음봉농협 산지유통센터에 도착하여 개괄적인 일손돕기 요령을 익힌 후 8개 조로 나누어 쌍용리마을 김태성 농가 외 7농가에서 오후 3시까지 쉼 없이 배꽃 수정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화접작업을 처음 실시하는 일부 주부대학회원들은 혹시나 잘못 터치해서 열매를 맺지 못해 농촌에 피해가 가면 어쩌나 걱정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작업에 임했으며, 배꽃 수정작업을 마친 후 음봉농협 산지유통센터에 집합하여 인근주변 밭에 흩어져 있는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하고 일손돕기를 마무리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특히 배꽃 접붙이기 작업은 짧은 화접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것으로 이번의 일손돕기는 농가 농촌인력 부족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관악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힘듦을 마다않고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솔선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내며, 풍년농사지원에 도움이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표하여 농촌과 농민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농촌사랑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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