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2년 우리동네돌봄단 출범 
상태바
양천구, 2022년 우리동네돌봄단 출범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5.18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연계…올해 말까지 16개동으로 확대·인원 증원 

 

양천구는 우리동네돌봄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양천구는 우리동네돌봄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양천구가 ‘우리동네돌봄단’을 오는 12월까지 16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돌봄단원이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 1인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돌봄단을 관내 16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활동 인원도 총 19명으로 증원했다. 향후 18개 전동 운영으로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돌봄단원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40~67세 구민 중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있다. 

1인당 월 최대 2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안전한 활동 보장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활동 조건은 주 3회, 1일 4시간(월 48시간) 이내이며, 활동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1인 중장년, 중증장애 가구 등을 정기 방문해 상시 모니터링한다.

구는 돌봄단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중 수시 직무교육을 하고, 정기 사례 공유회를 통해 타 복지공동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 시범 3개동(신월1·3동, 신정7동)에 단원 15명을 배치해 가정방문 5,085건, 전화상담 2,513건의 모니터링을 운영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1,624건의 공적·민간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