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양천구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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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양천구 만들것”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5.2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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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성경 후보

 

 

 

다양성을 존중하는 선거문화로 바꾸기 위해’ 구청장 후보에 도전한 기호 5번 김성경 후보. 주민의 목소리를 자세히 듣고자 걸어 다니며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 1984년부터 38년간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어 양천구 현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최고의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인생의 마지막 봉사기회로 생각하고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양천구청장 후보에 도전한다.

Q.자신을 소개한다면.

A.제 나잇대의 대부분 국민이 그렇듯이 저도 어렵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 후 혈혈단신 상경해 신문 배달과 공사장 허드렛일 등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수성가했습니다. 나폴레옹의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말을 인생 좌우명으로 삼고 두려움 없는 도전과 추진력으로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Q.양천구청장에 도전한 이유와 각오, 후보만의 강점.

A.저는 30년 넘게 전기공사업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회사가 아닌 구청 경영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전기공사업은 사소한 실수가 인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완벽함과 꼼꼼함이 요구됩니다. 이런 경영인으로서의 철두철미함, 경륜과 경험 그리고 성실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양천구의 비전을 세우고 구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인생의 마지막 봉사기회로 여겨 출마하게 됐습니다. 제 장점은 제가 살아온 인생에서 제 몸에 배어있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끈기와 추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양천구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

A.김포공항으로 인한 비행기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항 활주로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전 추진하겠습니다. 양천구 주차문제 개선하기 위한 주차타워를 설치하겠습니다. 주차 혼잡 위치와 양천구 내 가구별 차량 수를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위치를 선정하겠습니다. 양천구 둘레길 완성을 목표로 중간중간 끊긴 곳을 연결 시공하겠습니다. 양천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양천구 명을 목동구로 변경하겠습니다. 양천구민의 복지정책 강화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공원, 주거지역, 골목 청소 및 공공시설관리 △어르신 치아 임플란트 지원 정책 △보육시설,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Q.민선 7기를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A.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잘 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재건축과 취약계층 지원에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을 세우는 게 필요했다고 봅니다.

Q.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공약.

A.취약계층 복지에 우선순위를 두고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어렵고 힘든 구민을 위해 한발 먼저 찾아가서 어려움을 나누고 좀 더 나은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Q.구청장이 된다면 향후 4년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A.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돼 가고 있는 사회구조 속에서 구민의 입장에서 갈등을 해소하고 소외 계층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유권자에게 한 말씀.

A.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적 시각이 굳어진 한국 정치문화를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정치, 상생하는 문화로 바꾸는 데 이번 지방선거부터 유권자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양천구청장 후보인 백철, 김성경 후보 외에도 양천구 광역의원 선거 4선거구에 출마한 박희달 후보를 비롯해 강서구 기초의원 선거 가선거구의 안성현 후보, 나선거구의 황대준 후보, 마선거구의 윤두권·이명호·손동호 후보, 바선거구의 황영호 후보가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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