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정원 5월 25일부터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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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정원 5월 25일부터 만나보세요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5.2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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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정원 5곳 5월 25일부터 시민 개방
- '제3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 올해 조성 주제는 '사계절 아름다운, 겨울정원'
- 6개월간 평가 거쳐 11월 시상식… 대상에 서울시장상, 상금 5백만원 시상
- 올해 10월까지 전문가 및 시민 100인이 평가 참여 최종순위 선정
- 시 "참신한 식재기법 공유하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안 바라"
제1회 식재설계공모전 초대작가 정원「마음이 쉬는 고향 (정영선)」
제1회 식재설계공모전 초대작가 정원「마음이 쉬는 고향 (정영선)」

새로운 정원 조성 트랜드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보이는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고, 525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여 6개월 간의 평가 후 11월에 최종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4팀이 응모하였으며, 이중 5()420일에 선정하였고, 1개월의 정원 조성 기간을 거쳐 525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울식물원은 2020년부터 매년 열린숲의 인접 산책로에 현재까지 13개의 아름다운 공모 정원을 선보이며 시민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사했고, 이번 5개의 정원을 추가로 설치한다.

 

서울식물원이 식재 설계 실험의 장이자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 및 식재기법을 연구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0 부터 서울식물원 일부 구간에 정원을 조성하는 공모전을 개최, 운영해 왔다.

 

조성된 5개의 공모 정원은 올해 10월까지 계절마다 정원이 변화하는 모습과 과정을 평가하게 되고, 전문가 심사뿐만 아니라 100인의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1(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2(금상)300만원, 3(은상)100만원, 4,5(동상)5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사계절 아름다운, 겨울정원으로 겨울에도 아름다움이 남아 있는 식물로 이루어진 정원 조성이 최대 과제이며 이 주제를 특색있게 표현한 5개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꿈은 시작된다, 다시 태어난 계절 winter garden!, 「사계 Bloom, 「설설이 나리소서」, Relay&Replay, 「겨울 사잇길」의 5개 작품을 조성한다.

 

525일 시민개방에 맞춰 작가들에게 직접 정원조성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 한편, 정원의 식물을 그려보고 색칠해보는 '내가 Green 정원', 식물과 식물 이름표를 함께 찍어 올리면 선물을 주는 '해시태그 이벤트', '내가 뽑은 인기 정원'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식재설계공모정원의 참신한 식재기법을 공유하는 한편,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모두에게 위안과 휴식을 주는 정원으로 가꾸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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