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조합원 가족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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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조합원 가족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5.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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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행과 행실 우수한 조합원 손·자녀 46명에 총3,650만원 전달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0일 오후 4시 관악농산물백화전 6층 대강당에서 '관악농협 조합원 가족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농협의 교육지원사업 강화와 농촌사랑운동 및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자녀들의 학업증진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농협의 역할과 농업인의 가치를 전하며 농촌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준식 조합장을 비롯 영농회장, 조합원, ·직원,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품행과 행실이 우수한 조합원 손·자녀 고등학생 19, 대학생 27명 등 총 46명을 선정해서 고등학생에게는 각 50만원씩, 대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씩 등 총 3,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관악농협 조합원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관악농협 조합원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198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여 어느새 37회를 맞이한 관악농협의 장학사업은 조합원의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간 행사로 자리 잡아 조합원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농협의 역할과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관악농협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악농협은 현재까지 1,853명의 조합원 손·자녀에게 총 87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특히, 급격하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자녀뿐만 아니라 손자(외손포함)까지 지원하여 여러 조합원들이 실익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박준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힘들었던 시간들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며 정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작게는 우리 관악농협의 미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관악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앞으로 100년 관악농협의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다면서 “‘함께 이룬 50, 함께 여는 100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등 농협으로서 대표적인 대도시 유통·판매농협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조합원 및 고객과 함께하는 여러 가지 사업 모색, 가정의 달 농산물교환권 지급, 정기적금 특별판매 및 고객 사은행사 등 마케팅활동, 농촌일손돕기와 도시농협의 사회적 역할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기에 서 있는 조합원 손·자녀인 학생들이 관악농협의 미래 중심에서 100년 대계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며, “그러기 위해선 학생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관악농협에 대한 애정을 키워주시기 바라며,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여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관악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교육비 부담경감과 청소년들의 농협사랑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확대 등 조합원 실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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