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약자 위한 ‘임시기표소’ 운영
상태바
이동약자 위한 ‘임시기표소’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5.3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대선 미비점 개선…공정성·투명성 제고

강서구와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소 안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임시기표소를 운영한다. 단, 지난 대선에서 논란됐던 미비점을 개선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개선된 방법은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직접 투표지를 ‘임시기표소 투표지 운반 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봉함된 봉투를 직접 규격화된 운반함에 넣으면, 자신이 지정한 사람이 ▲운반함을 투표소로 옮긴 후 ▲봉투째 투표함에 투입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참관인 참관 하에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소를 검색하면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이동약자 임시기표소를 함께 표기해 사전투표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임시기표소는 투표소가 1층이 아니거나 승강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는 경우 설치하고 있다. 

지난 대선과 달리 확진자용 임시 기표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선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