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휴양 프로그램 ‘관악산 계곡 캠핑숲’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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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휴양 프로그램 ‘관악산 계곡 캠핑숲’ 운영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5.3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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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숲길걷기 등 캠핑&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등
5월 28일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편리한 접근 가능
아침숲 산책 및 새 탐조 프로그램 프로그램
아침숲 산책 및 새 탐조 프로그램 프로그램

관악구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인 캠핑이용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열어 휴식과 힐링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은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관악산 관문 입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맞은편은 물놀이를 하기 좋은 시원한 계곡과 장미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지난 2년 거리두기 기간에도 소규모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았다.

구는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더 많은 가족이 캠핑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가족수를 확대하여 오는 610일부터 12일 일정으로 매주 금·, ·일 주말 동안 2회씩 총 18회 진행할 계획이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프로그램은 12일 동안 숲 밧줄놀이, 야간곤충탐사, 조류탐사, 숲길걷기, 산림치유 등 캠핑뿐만 아니라 산림치유와 산림교육 등 다양한 숲속 경험을 할 수 있다.

6우리가족 행복지수UP’을 시작으로 7매미오줌 맞아봤니’, 8물살이와 숲살이 곤충들’, 9슬기로운 향기숲등 매월 숲 환경에 맞는 주제와 알찬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을 이용하면 5인용 텐트와 매트, 그늘막 등의 숙박 시설이 제공되고 전자레인지, 냉장고, 온수기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되어있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신청일 저녁과 아침에 먹을 도시락과 음료수, 여벌옷, 침낭, 랜턴 등 숲 체험 캠핑에 필요한 간단한 용품만 준비하면 된다. 단 취사 및 불, 전기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올해 관악산 도시자연공원 관리사무소 및 주차장 공사로 차량주차가 어려우나 지난 528일 개통된 신림선 경전철,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 관악산(서울대)역 하차 후 관악산 입구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해 굳이 개인 차량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8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월 20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6월 프로그램 참여 가족은 530일부터) 이용료는 회당 1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관악산 캠핑숲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올 여름 관악산 뿐 아니라 가족애를 좀 더 깊이 있게 느껴보고 싶다면 관악산 캠핑장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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