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효신연립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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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효신연립 완공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5.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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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제1호 가로주택 ‘관악효신연립’ 조합설립 후 4년 만에 준공
SH공사 참여형 전국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사례 성공적 마무리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효신연립 전경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효신연립 전경

관악구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관악효신연립 가로주택이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과 달리 사업 절차가 간소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어 근래 활성화 되고 있는 소규모정비사업의 일종이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관악효신연립(청룡동 1535-10)은 기존 48세대의 연립주택에서 2개 동, 지상 7, 규모 82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으며,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1982년 준공된 관악효신연립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20182월 조합설립, ‘20202월 사업시행인가 후 동우개발이 시공, 조합설립 이후 4년 만인 지난달 16, 관악구 제1호 가로주택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관악효신연립은 SH공사가 참여하는 전국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SH공사로부터 사업비 조달 및 기술 지원을 받아 진행됐고, 구 또한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마침내 민·관 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현재 관악구에는 관악효신연립 외 총 10개 구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구 주택과 관계자는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관악효신연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노후지역 주민들이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불량 주거지에 대한 정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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