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서울시의회 112명 당선 국힘 76명·민주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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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서울시의회 112명 당선 국힘 76명·민주 36명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6.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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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례 시의원 배출 실패로 양당 체제 구축 

90년대생 의회 진출, 양천 채수지 당선인도 만30세

민주당 소속 양천 우형찬 ‘3선’·강서 김경 ‘재선’ 성공

 

 

이번 6·1지방선거로 제11대 서울시의원 112명(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이 당선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76명(지역구 70명, 비례 6명), 더불어민주당이 36명(지역구 31명, 비례 5명)이다. 정당 투표율이 4.01% 득표에 그친 정의당은 지역구 의원에 이어 비례 시의원 배출에도 실패했다. 

이번 11대 당선인은 남성이 80명이고 여성이 32명이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5명, 30대가 11명, 40대가 24명, 50대 39명, 60대 이상이 33명이다. 

최연소 당선인은 민주당 비례 박강산 당선인(1994년 11월생)과 국민의힘 송파 1선거구 김규남 당선인(1994년 9월생), 민주당 비례 이소라 당선인(1994년 8월생)으로 확인됐다. 최고령 당선인은 1948년 4월생인 국민의힘 종로 1선거구 윤종복 당선인이다. 

강서·양천구 당선인 중에는 1991년 9월생인 국민의힘 채수지 당선인(양천1)이 가장 젊고, 1956년 12월생인 국민의힘 강석주 당선인(강서2)이 가장 연령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21명이 현직 서울시의원이었으며 정당인은 55명, 전문직 6명, 사업가 9명, 교육인 8명, 기타 13명이었다. 

당선인 중 이번 11대 당선을 포함해 4선 의원은 2명, 3선 의원은 3명, 재선 25명, 초선 의원은 82명으로 나타났다. 

최다선 당선인은 4선의 민주당 김기덕 당선인(마포4, 5·8·10·11대)과 국민의힘 김현기 당선인(강남3, 7·8·9·11대)이었다. 민주당 우형찬 당선인(양천3, 9~11대)을 비롯한 국민의힘 최호정 당선인(서초4, 8·9·11대)과 민주당 김인제 당선인(구로2, 9~11대)은 3선에 성공했다. 

재선 당선인은 민주당 16명과 국민의힘 9명 등 총 25명, 초선 당선인은 비례를 포함한 국민의힘 65명과 민주당 17명 등 총 82명으로 나타났다. 10대 의회에서 비례 의원이었다가 이번 지역구 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 김경 당선인(강서1)은 재선 의원으로 다시 한 번 의정활동에 나선다.

한편, 제11대 서울시의원의 임기는 올해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내달 중 첫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11대 시의회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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