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6학년 대상, 7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진행
꽃과 식물 등 자연 소재로 다양한 원예작품 만들어
꽃과 식물 등 자연 소재로 다양한 원예작품 만들어
관악구는 다가 올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의 호기심을 채우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022 청소년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원예교실은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이나 방학 중에 직접 꽃과 식물 등을 소재로 원예작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 아래 꽃바구니, 폐품 활용화분, 리스, 센터피스 등 다양한 원예작품을 만들어 본다.
2013년부터 운영되어 자연을 소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등을 배울 수 있어 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대면수업으로, 강의는 다년간 원예업에 종사한 플로리스트 자격증 소지 전문가가 행운동 소재 실습장(비올즈 플라워카페, 낙성대역 5번 출구 1분 거리)에서 진행한다.
각 과정은 5회로, 오전반은 10시, 오후반은 2시부터 각각 2시간씩 운영되며, 재료비는 1만원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21일 오후 6시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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