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2년도 제2분기 정기회의 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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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22년도 제2분기 정기회의 대면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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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정상화·평화 한반도건설 위한 정책 추진' 토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는 지난 13일 오후 42022년도 제2분기 정기회의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이원선 간사의 사회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덕열 구청장, 이영남·이재식 구의원, 시의원 남궁역 당선자, 구의원 박남국·노연우 당선인 등 내빈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구청 내에서 갖는 첫 대면 정기회의로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 축사 2022년도 1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2022년도 2분기 주제해설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영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회의는 코로나 시작 이후 구청 내에서 공식적으로 갖는 대면회의라 뜻깊다. 통일활동 주역이신 여러분과 건설적인 회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으로 가는 길을 한 번 더 되돌아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남북 간 여러 굴곡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일관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실용과 유연을 통하여 발적 전인 남북관계를 구현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덕열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혹여 실수로 실수가 발생하면 자본을 투자한 수많은 외국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가면 큰일이다. 새로운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해주시길 바란다""저는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린다. 지난 37년간 동대문구에서 활동했는데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며칠 안 남았지만, 남아있는 임기 동안 인수인계 잘해서 신임 구청장이 구정을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기회의는 지난 2022년도 1분기 정기회의 의견수렴 결과보고와 2022년도 2분기 정기회의 주제해설을 김지현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이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 주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으로 영상을 시청한 후 주제 토론, 온라인 설문 참여가 있었다.

한편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평화를 그리다' 통일 미술 공모전(한국미술협회 동대문지부와 유아, 청소년 대상 통일·평화 그림 그리기 공모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관내에 있는 전국 유일한 북한이탈주민 카페인 '이플'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일일체험 진행으로 유대감 형성 및 지역사회 평화통일 의지 결집) 권역별 합동연수(서울2권역 합동연수로 대면행사로 진행, 통일 활동 사례 및 정보 교환) 자문위원 연수(자문위원 역량 제고 및 유대감 형성)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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