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이 십시일반 성금 모아 2,000만원 상당 라면 전달
매년 쌀, 김치, 라면 등 지역주민 섬기는 지원행사 개최
매년 쌀, 김치, 라면 등 지역주민 섬기는 지원행사 개최
관악구 신림로 308로 소재한 왕성교회(담임목사 길요나)는 지난 8일,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 관악구에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200상자를 전달했다.
관악구는 지난 8일 신림로 308로 소재한 왕성교회(담임목사 길요나)로부터 지역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200상자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길요나 담임목사와 교인들이 지난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구는 이날 후원 받은 라면은 각 동 주민센터로 배부되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왕성교회는 매년 봄과 겨울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김치, 쌀, 라면 등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내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길요나 왕성교호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지역 주민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도들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05년부터 시작된 왕성교회의 꾸준한 후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발적인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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