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실시한다.

‘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위치 추적기를 내장한 깔창형과 시계형 등 2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시계 착용에 거부감이 있는 장애인은 깔창형을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실시간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 시 보호자 알림 기능 ▲긴급호출 기능 외에도 ▲심박수, 산소포화도, 걸음수, 수면상태 등 건강정보 기능도 지원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발달장애인의 자립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은 관내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총 52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7월 11일까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서(http: /bit.y/ 관악지 킴이)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점은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w 02-886-900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금정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