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회장 봉윤덕)는 지난 14일에 경기도 포천으로 주민자치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마을 의제 발굴 및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위원 한명씩 소개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로 도와가며 라벤더 베게 만들기 체험을 하고, 금호4가동의 봉제 공방과 체험을 접목하여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오후에는 산정 호수에서 모여 앉아 분과별로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였다.

봉윤덕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제2기 주민자치위원 선출 이후에도 만남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떠나 대화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덧붙여 정창열 금호4가동장은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마을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금호4가동 주민자치회는 “에너지절약과 함께 하는 ‘금4영화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여행심리상담사 양성’,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드는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어요’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