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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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6.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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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일대 방문하여 탐방 및 체험활동 통한 사업 벤치마킹 및 주민역량 강화

성동구 용답동주민자치회(회장 김상규)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경남 하동군에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용답동 주요명소 중 하나인 청계천‘하동 매실거리’와 연계하여 용답동 축제를 개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 성동구와 자매결연지인 하동군 일대를 방문하여 탐방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청년 영농조합 “농담”에 방문하여 김기명 대표의 매실 강연을 들은 뒤, 매실청 만들기 체험도 하고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하동군 영농조합법인“농담”은 경남 하동군 산골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매실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는 회사로 하동군청의 소개로 이번 협약이 이루어졌다.

협약을 계기로 두 단체는 매화나무 확보와 매실 관련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연계사업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박경리문학관과 화개장터를 탐방하였으며, 이어 아시아 최장 길이로 알려진 하동 알프스 레포츠인 짚와이어를 체험하며 주민자치회 위원 간 활발한 소통과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데 시간을 가졌다.

용답동주민자치회장은 “1박 2일로 워크숍이 진행되다보니 일정에 부담이 있을 수 있음에도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워크숍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하동군과 긴밀히 협력해 2023 용답동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경남 용답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자치역량 강화 및 위원 간의 단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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