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주요 일간신문에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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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주요 일간신문에 성명서 발표
  • 성동신문
  • 승인 2022.06.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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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앙한다는 이유로 여성도가 전 남편에게 살해 당해
- 기성교단에서 ‘이단’이라고 낙인찍은 것에 대한 입장문 발표
주요 일간 신문에 발표한 성명서

성명서

먼저 이번 사건으로 급작스럽게 죽음을 당한 고인(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성도)과 큰 충격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어떤 이유로든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일이 사라지기를 신천지예수교회 전성도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지며,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고, 종교와 정치는 분리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묵살되고, 종교인이 정치와 법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종교인에 의해 종교의 자유가 박탈되고 살인까지 자행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16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앙한다는 이유로 여성도가 전 남편에게 살해되었습니다. 벌써 다섯 번째 신앙 핍박으로 인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의 죽음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 교인이면 살해당해도 되는 것입니까? 누가 이렇게 만든 것입니까? 이는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돈벌이 강제개종 사업을 벌이는 기성교단 소속 이단상담소 목사들 때문입니다. 또 이들의 입이 되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허위 비방을 일삼는 CBS(노컷뉴스 포함) 등 일부 기독교언론 때문입니다. 살인은 마귀 행위이며,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장로교 창시자 칼빈처럼 기성교단은 자기들의 교리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였고, 강제개종 목사들은 칼빈처럼 인권유린적 강제개종을 자행했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죽음에까지 내모는 사태까지 초래하고 있습니다.

종교 방송 CBS는 기성교단의 입이 되어 강제개종을 조장하고 있고, CBS의 이러한 허위·왜곡보도는 신천지예수교회 교인에 대하여 살인까지 초래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강제개종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종교 언론은 신천지예수교회 교인이 살해되었음에도 “전처가 신천지에 빠져 살해했나”라는 질문을 하고 이를 기사화하는 등 피해자인 망자를 2차 가해하고, 신천지에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실현하고 강제개종을 금지하고, 강제개종 행위자를 처벌할 구체적인 법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더 이상 종교인의 지배를 받지 말고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인권을 지키고 보장하여야 합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고귀한 생명의 피로 인류의 생명을 살리신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 뜻을 좇아 신천지예수교 성도들은 최근 그와 같은 귀중한 생명의 피를 헌혈을 해서 헌신을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 신천지는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는 말입니다. 살인은 죄입니다. 그리고 살인은 마귀입니다. 어떤 말도 이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가정을 파탄내고 살인까지 부르는 이단상담소를 폐쇄하고 돈벌이 강제개종교육을 자행하는 목사들을 처벌하고, 강제개종을 조장하고 2개의 종교인을 만드는 CBS를 폐쇄하여야 합니다. 또한 정부는 강제개종 금지법을 제정하여 강제개종 행위를 근절시켜야 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렇게 목 놓아 호소하오니, 인권을 중시하는 정부는 꼭 이 애끊는 호소를 들어 줘야 합니다.

2022. 6. 27.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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