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여성위생용품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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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여성위생용품 키트 지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7.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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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 성동지부와 손잡고 취약계층 소녀 200명에게 위생키트 지원
- 취약계층 소녀대상 위생물품 사용법 안내로 위생교육 및 관리에도 도와
성동구청 해당 부서장과 굿네이버스 관계자의 모습

성동구에서는 지난 30일 “반짝반짝”선물상자 전달식이 개최되었다.

구는 굿네이버스 성동지부(지부장 김기영)와 함께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소녀들은 빛나는 별” 성동 반짝반짝 위생키트 지원사업을 추진, 11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소녀 200명에게 위생키트를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생리대, 보온물주머니, 파우치, 철분제 등 총 8가지로 구성된 위생키트를 여성위생에 취약한 여아 2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제품마다 올바른 사용법이 제시되어 있어 취약계층 여아의 올바른 위생교육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단체로 성동지부는 성동구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아동 권익향상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키트 지원에 참여한 굿네이버스 성동지부 김기영 지부장은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여아들은 부모들의 관심이 낮아 자칫 위생용품이 부족하거나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위생키트를 받은 여아들이 올바른 사용법도 습득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로 협력해서 우리 성동구 여아들에게 이렇게 좋은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녀들이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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