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철 거리 ‘노숙인 특별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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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름철 거리 ‘노숙인 특별대책반’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7.0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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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이용·시설 입소 등 안내, 환자 발견시 응급조치·이송

 

 


양천구는 폭염에 대비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노숙인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3인1조로 편성된 특별대책반은 중점 추진 기간(7.1.~8.31.)에 폭염특보 단계별 취약 시간대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노숙인 환자 발견 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한다. 또한 중증 질환자 및 고령 노숙인 등 건강 취약자 특별관리, 노숙인 시설 단체 급식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등을 담당한다. 

특별대책반은 공원과 지하철역 주변, 안양천(교각 밑) 등 노숙인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주요 순찰코스로 선정하고, 취약 시간 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일사병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의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영등포구에 있는 영등포 보현 종합지원센터에서도 2인 1조로 구성된 순찰반을 편성해 연 4회 양천구를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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