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전 국민이 뜨겁게 환호했던 그 날, 2022 kt&g상상챌린지 선정작인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팀은 작품에 출연할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본 작품의 제작사 관계자는 아래와 같이‘공연계에서 보기 드문 우주과학 소재 뮤지컬이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제작 지원작에 선정되기도 한 본 작품은, 그 내용의 고증과 감수에 있어 다수의 우주&천문과학자들이 실제 고문으로 참여함으로써작품이 가져야 할 예술성과 대중성에 탄탄한 이론적 기반까지 갖추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제작되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확정된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오랜 우주여행으로 기억을 잃은 우주비행사 라이카가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구와 닮은 별 야사B 행성을 탐사하는 미션을 수행 하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난 ‘라이카’와 그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탄 신경학 전문의 출신의 우주비행사 ‘K박사’. 그리고 이를 동경해 우주비행사가 된 ‘벨카’를 통해‘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들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정우, 김지철이 ‘라이카’ 역을, 장민수, 김지훈이 ‘벨카’ 역을류제윤, 김도현이 ‘K박사’ 역을 맡아 연기한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올해 9월 24일부터 10월3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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