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 조성 위해 전문가 초청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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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 조성 위해 전문가 초청특강 진행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7.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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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사업 이해 및 지역문화 역량 강화 위해 주민역할 강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경민 교수가 '도시발전의 주체로서 문화기확자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경민 교수가 '도시발전의 주체로서 문화기확자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620, 21일 양일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문화도시 사업 이해와 지역문화 역량 강화 특강은 이병민 교수(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와 문옥배 대표이사(공주문화재단)를 강사로 초빙 특강을 진행했다.

이병민 교수는 관악구 청년 및 주민활동가, 문화기획자를 대상으로 도시 발전의 주체로서 문화기획자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문화도시는 도시재생 관점보다는 문화적인 삶의 기억을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관악구가 가지고 있는 자산이나 기반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활동 주민과 기획자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관악구 문화도시센터, 관악문화재단 등 실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실무자 역량 강화에 대해서 강의를 진행, 법정 문화도시 공주의 조성과정과 사례를 중심으로,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옥배 대표이사(공주문화재단)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도시 자산과 지속 발전 가능 동력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시민문화자치 환경과 민관문화 협치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악문화재단은 주민 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관악구 문화도시센터를 설립하였다. 이에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개발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문화네트워크 확장, 지역가치 재발견을 위한 도시기록 등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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