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방학에는 G밸리산업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초등학생 체험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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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방학에는 G밸리산업박물관으로 놀러오세요…초등학생 체험교육 운영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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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밸리(舊 구로공단) 산업 역사와 산업유산을 학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 3종 운영
- 교구 활용한 체험활동, 시청각 수업과 전시실 해설관람까지 다채로운 교육 구성
- 7.18(월)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참가자 선착순 모집…7.29~8.30까지 진행
'인형나라 G밸리' 활동지 및 봉제인형 만들기 키트
'인형나라 G밸리' 활동지 및 봉제인형 만들기 키트

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의 산업·경제 발전사와 G밸리(구로공단)의 산업 유산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교육은 729일부터 83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매주 운영되며, 718()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든 수업은 G밸리산업박물관(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638 G타워 3) 현장에서 대면수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프로그램은 라떼 할아버지의 일곱 가지 물건 이야기 인형 나라 G밸리 요리조리 바느질 놀이 등 3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청각 수업과 전시실 해설 관람, 활동지와 연계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된다.

<라떼 할아버지의 일곱 가지 물건 이야기>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산업 이야기를 주제로, 구로공단을 대표하는 산업 유산을 퀴즈로 풀어보고 입체 활동지(팝업북)’를 통해 학습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82()부터 830()까지 매주 화요일 10, 14시에 두 차례 운영한다.

<인형 나라 G밸리>구로공단의 봉제·완구 산업을 주제로, ‘못난이 인형부터 미키 마우스까지 구로공단에서 생산된 인형과 장난감을 살펴보며 산업 발전사를 학습한다. ‘봉제 인형교구를 통해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29()부터 826()까지 매주 금요일 10, 14시에 두 차례 운영한다.

<요리조리 바느질 놀이>재봉틀과 봉제·섬유산업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설전시실 해설 관람과 나만의 동물 인형 열쇠고리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구로공단을 대표하는 봉제·섬유산업을 학습한다.

어린이 및 초등학교 전 학년을 동반한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으로, 86()부터 827()까지 매주 토요일 14, 16시에 두 차례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은 718()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인원은 해당 누리집에서 ‘G밸리산업박물관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 교육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최판규 서울시 전략산업기반과장은 서울산업의 반세기 역사를 품고 있는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서울의 산업·경제 발전사를 학습하고, 변화된 G밸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역사회와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기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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