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 세상, 동행으로 미래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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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 세상, 동행으로 미래 만들어가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7.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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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개관 12주년 기념 동행 축제 개최
동문장애인복지관 개관 12주년 기념 동행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비전 선언을 하고 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개관 12주년 기념 동행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비전 선언을 하고 있다.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12일 시조사 내 새힘아트홀(동대문구 이문로111)에서 복지관 개관 12주년 기념 동행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지역사회중심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연대성을 강화시키고 3004파트너스의 전략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

행사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유지재단 강순기 이사장, 이필형 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구의회 이태인 의장, 이강숙·손세영·김창규·서정인·박남규·김용호·장성운·노연우·이규서 구의원, 임형균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 조원웅·이성복 전 관장, 복지관 관계자, 회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동문장애인복지관 라인댄스팀, 동문엔터프라이즈 합창단 공연이 됐으며, 홍보대사인 김여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사 및 축사 시상식 및 기부금 전달 Vision 선언 영상 우리동행마을 주민이야기 즉석밥 나눔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태진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문장애인복지관이 1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동행 축제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화합을 지향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축사로 나선 재단 강순기 이사장은 "12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다. 이제 곧 청년이 될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앞으로 더 성장하는 장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또한 이필형 구청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 개관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장애인들이 더 이상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동대문구가 될 때까지 여러분의 의견을 검토·수렴하여 장애인복지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규백 국회의원은 "개관이 엊그제 같은데 12돌을 맞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편견과 차별을 걷어내고 더 훌륭한 복지관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이사장상 이승민(애드리절트 대표) 동대문구청장상 유상희(기능향상팀 종사자) 국회의원상 박서연(이용자 부모)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장상 한준수(이용자) 동문장애인복지관장상 우수동행상 송소진·이금란(2021 동행축제 참가자), 자원봉사자상 김편조·어민재·김미숙·김두일, 자원봉사자 감사장 이은경·이금란·권태호·김두일·김숙자·김욱순·김편조·안영미·어민재·이월용·임정자·조준민·채정애·최효숙 기부금 감사장 이승민(애드리절트 대표이상현(태인 대표) 등의 시상이 있었다.

한편 동행 축제에서는 지역 복지 단체에 즉석밥 전달식을 진행했고, 복지관 홍보대사인 김혁건·노현희 가수의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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