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관악구의회 개원식 개최,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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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관악구의회 개원식 개최,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7.25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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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관악구의회 개원식 
제9대 관악구의회 개원식 

관악구의회는 지난 78일 오후 2시에는 4층 본의회장에서 제9대 관악구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가 있은 후 의원선서, 임춘수 의장의 개원사, 박준희 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지난 61일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22명의 의원들은 임춘수 의장의 선창에 따라 의원은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정한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다짐했다.

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년 넘게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19의 위세가 잠시 꺾이는 듯하더니 최근 다시 재확산의 징후들이 시작되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넘어 디플레이션의 빨간 불이 커지고 있다.""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실질적인 주민주권 구현과 지방중심의 대전환을 만들어가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협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서로를 존중하며 열린 자세로 의정에 임하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원활한 추진이 어렵게 되었다."며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소통이라고 생각됨으로 의장으로서 소통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식 후 기념촬영
개원식 후 기념촬영

아울러,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의회의 정책역량이라며, 스물 두 명의 의원 모두는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의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의원 연구모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새로 도입되는 정책지원관 제도를 십분 활용하고 관악구의원 전원이 제일가는 지역전문가로서 지역 곳곳에서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세상이 안개 속에 있을 때 정치는 등대가 되어야 한다" "분열하는 세상 속에 소통과 연대의 모범이 되고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주민들께는 희망이 되고, 사회적약자에게는 든든한 보루가 되어야 한.""스물 두 명의 관악구의회 의원들이 이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막 힘차게 출발하는 제9대 관악구의회 개원식에서 재선 구청장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관악구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관악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관악구의 지난 역사는 역대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눈부신 활악을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역대 의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는 30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국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의 핵심축으로 의회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민선 7기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경전철 신림선 개통과 별빛 내린천 조성 관악에스밸리 조성과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지정 등 빛나는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민선 8기 관악구의 성공적 구정 운영을 위해서는 의회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더 큰 관악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9대 관악구의회의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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