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테마파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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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테마파크 ‘별빛내린천’ 물놀이장 개장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7.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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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로트,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물놀이시설 설치
8월 31일까지 9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무료 운영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즐기고 있는 아이들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에서 즐기고 있는 아이들

관악구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은 지 3년 만에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 문을 재개하여 오는 831일까지 운영한다.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로트,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멀리 나들이를 가지 않아도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다.

물놀이장은 미취학 아동 및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탈의실, 그늘막, 체온계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매일 2회 수조 청소와 개장 전 수돗물 교체작업 및 수질거사를 진행하고 안전요원 6명과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모집한 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청결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별빛내린천 물놀이장은 주민들이 쉽게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해마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림경전철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보다 용이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단계별 우천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므로 관악구시설관리공단(02-2081-2615) 또는 관악구 치수과(02-879-6823)로 당일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아이들과 함께 무더위를 해소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특히 거리두기 없는 첫 여름휴가인 만큼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우리 구도 별빛내린천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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