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초복 맞이 삼계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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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초복 맞이 삼계탕 지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7.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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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작업장' 수익금 활용, 104가구 전달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지난 14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104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사랑나눔 닭으로 이겨냅시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열일 무더위 날씨 속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지친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 따라 대면 행사로 진행하지 않고, 복날키트를 자체 준비해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날키트는 삼계탕과 다양한 즉석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의 수익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아울러 진태진 관장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장애인들이 복날키트와 삼계탕으로 기운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복날키트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은 "폭염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받아 너무 기쁘다.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서울준법지원센터에서 매년 뜻깊은 나눔활동을 진행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나눔활동들을 진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서울준법지원센터는 20193월 업무협약을 통해 '사랑나눔작업장'을 개소한 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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