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물품, 이제 네이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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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물품, 이제 네이버에서 만나요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7.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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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 진행

난곡상권 시작으로 내달 5일 ‘신정생활상권’ 참여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 방송 영상 갈무리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 방송 영상 갈무리

 

서울시가 골목상권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를 진행한다. 대형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해 골목상권 특화형 라이브 커머스를 시리즈로 열기는 처음이다.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는 ▲20일 관악구 난곡생활상권(디라이트, 바른떡, 마을과고양이 그리고 가게)을 시작으로 ▲25일 관악구 행운동(쁜이네곳간, 진한홍산, 블렌티드) ▲29일 강북구 인수동(킴메이드, BONBON, 은을담다) ▲8월5일 양천구 신정동(수하어스, 아침을여는떡내음, 제이제이과자점) ▲8일 중랑구 면목동(일레븐, 프루데이, 시월애토도리) ▲12일 종로구 창신동(싱싱바다, 다다안심축산, 말뚝이감자탕) ▲15일 송파구 방이동(로잇츠, 베라케이크, 스페이스휴) ▲19일 서초구 방배동(스프링고, 헬무트커피로스터스, 스튜디오삼다, 카페달달하다) ▲22일 서대문구 남가좌동(아이목수공방, 오트홀릭, 그림그리는사진관)으로 이어진다. 

상권별로 하루씩 총 9개 생활상권이 참여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28곳의 대표 상점에서 판매하는 베이글, 비건 디저트와 농수축산물, 목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총 13곳의 생활상권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상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운영해 붐비는 상권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생활상권에는 3년여간 상권당 최대 20억 원의 사업비와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상권의 환경 개선, 행사 개최 등 상권 활성화에 집중했다면, 올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을 위한 체질 개선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라이브 커머스로 난곡생활상권은 ‘난곡동에 다-있다’를 주제로 지난 20일 네이버 쇼핑 방송을 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바른떡’의 영양떡 30개 세트, ‘디라이트’의 수공예 주얼리, ‘마을과고양이 그리고 가게’의 난곡동 길고양이의 스토리가 담긴 후원 굿즈가 판매됐다. 방송 후에는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 다시보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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