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강서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천구는 7월26일부터 8월19일까지 ▲비타민 과학으로 창의력 up! ▲빨대로 배우는 도형 ▲타임머신 타고 전래놀이 ▲뚝딱! 팝업북 ▲나도 캘리그라퍼! ▲역사야 놀러가자 ▲생각이 커지는 보드게임 등 총 12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방학 기간에 정규 교과 과정과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 정서 발달과 호기심을 충족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강 교사는 마을-학교 연계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강사로 구성해 지역사회 재능 기부의 기회를 제공한다.
4주간 주 1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강좌별 1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아동은 전액 무료다.
특강 장소는 평생학습관·스마트창의인재센터(신정중앙로 80), 목1·5동 주민센터, 은혜교회(월정로6길 9), 신월5동 주민센터, 신정2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총 6개소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5일까지 양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도 20개 전 동 자치회관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우장산동(7.26.), 화곡3동(8.2.), 공항동(8.2.)과 등촌2동(8.2.), 방화1동(8.5.)에서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기내훈련체험과 항공역사관 투어를 한다.
화곡본동에서는 8월11일 여주시 상호리 ‘팜스테이마을’에서 옥수수·토마토 수확하기와 물고기 잡기, 인절미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을 하고, 화곡8동에서는 8월5일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 서울’을 방문해 미래의 꿈을 경험해 보는 직업 체험을 해본다.
화곡6동에서는 7월29일 초등학교 3~6학년생들과 국립과천과학관을 견학하고, 발산1동에서는 8월12일 부평 안전체험관을 찾아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참가비는 각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며, 접수일 또는 행사일이 다 다른 만큼 강서구 자치회관 홈페이지에서 동별 모집 일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양천구 02-2620-4736, 강서구 02-2600-6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