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함께 만들어가는 배려주차장 디자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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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시설관리공단, 함께 만들어가는 배려주차장 디자인 투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7.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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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식공영주차장 내 배려주차공간 로고 주민의견 수렴 디자인 선정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협업 디자인 및 공간 제작
배려주차장 디자인 시안 1, 2, 3안 
배려주차장 디자인 시안 1, 2, 3안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명구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아동반자,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상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배려주차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관악구 인구 중 20~30대와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배려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서울디자인 재단과 서울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서울 다시 그리다 디자인 컨설팅 사업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배려주차공간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청년 디자이너 양성 사업 일환으로 고용된 디자인 전문가가 이번 배려주차장 디자인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배려주차공간 조성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서 선정된 주민 제안을 실행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배려주차공간 디자인 확정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721일부터 27일까지 주차장 현장 투표 및 QR코드 활용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디자인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명구 이사장 직무대행은 임산부·노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주차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는 공영주차장을 주차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으로써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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