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석 의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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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 의원,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간담회
  • 서울로컬뉴스 안인철 기자
  • 승인 2017.05.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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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예산안의 사전 협의 요청
-왼쪽부터 정양석 의원, 주호영 의원, 전병헌 정무수석-
  • 바른정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강북갑 정양석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5월 15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예방을 맞아 간담회를 가졌다. 

    정양석 의원은 전병헌 정무수석에게 “원내대표 지내시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능력보여주셨고 정무수석이 되셨다. 야당 원내대표 지내면서 여당이 해주길 바라는 마음 그대로 야당과 소통하시면 될 것 같다. 잘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에 관련해 언론에서 거론되던데 아직 야당은 그 내용을 모른다. 편성이 준비되는 대로 야당과 사전에 협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여당이든 야당이든 나라와 국민을 위한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길을 가는 과정에서 방법과 생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런 생각과 방법의 약간의 차이를 조율하고 협력해나가는 과정이 협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바른정당을 비롯해 모든 정당과 대화의 채널을 늘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전병헌 정무수석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민주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대중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비서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고 정양석 의원과는 육군학사장교 1기 동기로서 오랜 동안 교류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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