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정책 제안?  구청장에게 직접 문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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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정책 제안?  구청장에게 직접 문자 하세요”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8.1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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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 문자전용 휴대전화 번호 공개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구청장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구는 구민이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구청장에게 제보할 수 있도록 직통 문자 전용 휴대전화를 공개해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직통 문자 전용 번호는 010-9191-7121이다.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이나 고충, 건의사항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되고, 처리 기간(1~3일) 내에 해당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역시 간소화된 민원 창구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진솔한 의견 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욕구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는 문자 전용 전화를 운영한다”면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양천구 전역을 ‘구청장실’이라고 여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각 지자체 구청장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임기 때부터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 구민 의견을 문자 메시지로 수신하고 48시간 내에 답장하는 소통 방식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역시 ‘성수씨 직통전화’를 운영하고, 매월 1·3·5번째 수요일에는 각 행정동을 돌며 주민에게 현안을 듣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전성수다)’, 2·4번째 수요일에는 ‘구청장 쫌 만납시다, 구청장과 수요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역시 취임 직후 18개 동 순회 민원 청취,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 지역 현안 및 구청장 일정에 대한 즉각적인 보도 등으로 구민과의 스킨십을 늘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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