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서울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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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서울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2.08.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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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지역응급의료센터서 24시간 365일 전문 치료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일컫는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높은 질환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이 한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응급실의 경우 지난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은 후 심정지, 뇌혈관 질환, 중증 외상 환자 등 서울 서남권역의 중증 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대목동 장윤경 뇌혈관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특히 휴일과 주말에 내원하는 중증 환자의 수가 많아 응급 진료 및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언제든지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뇌졸중 팀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을 획득한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이후 3년 만에 첫 평가에서 모든 항목 1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대서울병원은 24시간 365일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서남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내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서울과 경기권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이대서울 송태진 뇌혈관센터장은 “이대서울병원에서는 항시 뇌졸중 전문의 진료가 가능하다”며 “환자들이 최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대목동·이대서울병원에서는 뇌졸중학회에서 인증한 뇌졸중 집중치료실과 뇌혈관 중재시술팀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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