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도시 선포 양천’ 2022 청렴 라이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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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청렴도시 선포 양천’ 2022 청렴 라이브 교육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2.08.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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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450명 대상, 청렴 뮤지컬·특강 진행

양천구가 지난 26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시 양천’을 선포했다.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구 소속 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450명이 현장 및 온라인(유튜브 ‘양천 TV’)으로 참여했다.

선포식은 청렴 서약서 낭독 및 선서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양천구를 ‘반부패 청렴도시’로 선포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양천이 청렴도시의 표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선포식에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지원으로 청렴 라이브 교육이 진행됐다.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담은 ‘청렴 뮤지컬’과 더불어 지난 5월19일부터 시행 중인 ‘이해충돌 방지법’을 장태준 강사의 강의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구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 콘서트 형식의 이색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이 자연스레 ‘청렴’의 가치를 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기재 구청장은 기관장의 청렴 실천의지를 담은 ‘구청장의 청렴도서’를 선정, 5급 이상 승진자와 신규 공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승진 또는 임용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은 공직자에게 청렴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조직 내부에 청렴 가치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설명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면서 “이번 선포식과 청렴교육을 계기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맘속 깊이 아로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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